[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대전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꿈돌이하우스가 지역문화와 관광, 청년 일자리를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일자리 창출 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대전역마을 D-Project의 핵심 시설인 지역문화관광거점 꿈돌이하우스가 원도심 자원을 활용해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소상공인 상품 판로와 청년 자립 기반을 연결한 점이 성과로 제시됐다.
연간 27만6000여 명 방문… 18개월 매출 3억7800만 원
동구 중동에 위치한 이곳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2025년 기준 연간 방문객 27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운영 18개월 동안 발생한 매출은 약 3억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판매 상품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이 생산한 제품의 비중은 56.5%에 달한다. 청년자활사업단과 연계한 한방족욕장과 카페를 운영하고 호두과자 판매 등을 추진하면서 자활 참여자의 근로 기회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사업 종료 이후 관리 강화… 상생협력상가 조성 추진
마중물사업이 끝난 뒤에도 해당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대형 상생협력상가 조성도 추진해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원도심 공간에 관광과 청년 일자리를 결합한 도시재생 사례가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립형 도시재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