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세종시 고운동이 추석을 앞두고 직능단체 회원과 동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와 주거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웠다.

9월 23일 실시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은 명절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거리 여건을 제공하고 마을 가꾸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담당 범위를 나눠 골목과 건물 인근을 살피며 무단투기 폐기물을 거둬들였다.

대상에는 상업시설이 밀집한 곳과 단독주택이 자리한 일대가 포함됐다.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빈집과 비어 있는 터에도 버려진 물품이 있어 청소 범위에 들어갔다.

본지가 담당자를 통해 추가로 파악한 결과 이날 나온 양은 50리터 봉투 기준 약 20개 분량이었다. 별도로 무게를 측정한 수치가 아니며 현장에서 사용한 용기를 토대로 산정한 수준이다.

특히 상점이 모여 있는 구간과 빈 공터, 사람이 살지 않는 단독 건물에서 생활쓰레기가 많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로변을 비롯해 안쪽 공간까지 살피면서 눈에 띄는 적치물을 한데 모았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여러 장소에 남아 있는 방치물을 치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복지센터 인력도 거리 곳곳을 돌며 정돈에 힘을 보탰다. 주민이 자주 오가는 상권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관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대상에 포함됐다.

고운동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 곳곳을 살피고 명절 전 청결 상태를 점검했다. 참여 인원은 각자 맡은 지점을 이동하며 버려진 물건을 모으는 방식으로 일정을 마쳤다.

주재현 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고운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운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청소는 향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다음 시행 시기와 세부 일정은 현재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