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혁수 기자] 대전 아동양육시설 성심원은 지난 8월 13일 전북 완주군 운주계곡에서 생활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무더위 속 야외활동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또래와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야외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지역 업체와 민간단체가 운영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했다. 방앗간휴게소는 평상과 차량 이용에 협조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연맹은 관련 경비를 부담했다. 행사 당일에는 연맹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간식과 장난감을 전달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에는 계절별 체험활동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겨울철 스포츠를 비롯한 야외 프로그램 운영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요한 성심원장은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이번 나들이가 생활에 활력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근 한국청소년육성연맹 수석회장은 "현장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