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진한 기자] 대전둔산경찰서가 9월 23일 오전 서구 정부청사역네거리에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다함께 착착착’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일정은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30분간 이어졌으며 경찰관 10명가량이 함께했다. 출근길에 오가는 시민에게 기본 수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안전띠 착! 안전모 착! 방향지시등 착!’이라는 구호를 활용했다. 자동차에 탈 때 벨트를 매고 이륜차를 탈 경우 보호장구를 갖추도록 설명했다. 차로 변경이나 회전 때 신호를 사용하는 내용도 전달했으며 교육용품을 배부했다.

홍보 내용은 일상에서 바로 지킬 수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탑승자 보호와 이륜차 운행에 필요한 장비 진로를 바꿀 때 주변에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출근하는 주민과 통행 차량을 직접 마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본지가 추가로 확인한 결과 정부청사역 일대는 지하철과 버스정류장이 자리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연구단지 방면으로 향하는 교통량도 적지 않아 이 같은 특성을 고려해 장소를 선정했다.

별도의 행사장에 참석자를 모으지 않고 실제 왕래가 몰리는 시각에 진행한 것도 특징이다. 도보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관련 사항을 설명하고 준비한 홍보용품을 건네며 준수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법규를 지키는 문화를 확산하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정착시키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형태의 예방 프로그램을 월 2회가량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관내 시설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출퇴근 때 이동량이 집중되는 구간도 살필 계획이다.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병행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 가능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김효수 서장은 도로 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한편 주민 스스로 규칙을 지킬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