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정혜현 기자] 지난 9월 5일 대전 중구 충무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대전광역시 D오픈 주짓수 챔피언십’이 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유소년과 성인 등 약 480명의 수련인이 참가했다.

대전광역시주짓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다. 지역 제한 없이 소속 체육관과 네트워크가 확인되는 수련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전체 일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출전 부문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어덜트·마스터 등 연령과 수련 수준에 따라 구분했다. 벨트와 체급 등을 기준으로 대진을 편성했으며 경기시간은 초등부 3분, 중·고등부와 어덜트 비기너·마스터 4분, 어덜트 화이트부터 블랙벨트까지 5분을 적용했다. 중등부 이상은 체급전과 별도로 앱솔루트에도 나설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지가 찾은 현장에는 6개 경기 구역이 마련돼 여러 대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각 구역에는 심판진과 운영 인력이 자리했으며 한쪽에는 의료팀도 배치됐다. 유소년부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성인부는 오후 1시부터 일정을 이어갔다.

개인 체급별 1~3위에게는 메달이 수여됐다. 단독 출전자를 제외한 전 연령·벨트·디비전 우승자에게 도복 교환권이 지급됐다. 팀 시상은 성인과 유소년으로 나눠 성인부 1위에는 100만원, 유소년부 1위에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각각 마련됐다.

전통주 화애가와 도복 브랜드 GRPLX, 플로우콤프, 마라톤정형외과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사진설명=2026년 D오픈 주짓수 챔피언십 종합순위 시상 모습.<사진=대전시민뉴스>


종합순위에서는 오버리미트 갈마주짓수가 3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본사이코리아 반석주짓수가 37점으로 2위, 용산진수짓수99KOREA가 36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주 회장은 “제1회보다 2회, 2회보다 3회를 거치면서 각 지방에서도 많이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에서 운영하는 대회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도경 부회장은 “현재 선수들이 생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며 “대전을 기반으로 한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주짓수에 집중할 수 있는 스포츠팀을 창설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고 전했다.

종합 1위를 차지한 해당 체육관 홍정재 관장은 “솔직히 종합 1위까지는 기대하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모든 선수가 시간을 내 연습을 많이 해줬고 그런 과정이 이번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