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뉴스 김경찬 기자] 한국시니어모델협회 나나영 회장이 성평등 가치 확산과 사회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지역사회 활동 공로 인정… 유공자 이름 올려
나 회장은 지난 9월 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관련 의식 향상과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사진설명=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한 나나영 한국시니어모델협회 회장이 꽃다발을 받고 있다.
수여된 표창장에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이바지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일정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법정 주간을 맞아 마련됐다. 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에 힘쓴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여성상과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본행사는 1898년 9월 1일 발표된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도 담았다. 여권통문은 여성의 참정권과 직업권, 교육권을 주장한 선언문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설명=한국시니어모델협회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마친 뒤 양성평등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원들과 20분간 무대… 시민 환호 속 의미 더해
모델협회 회원들은 본행사에 앞서 시청 1층 로비에서 약 20분 동안 패션쇼를 선보였다. 다양한 의상을 입고 음악에 맞춰 워킹을 펼쳤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참석자들의 박수와 호응이 이어졌다.
오후 2시 3층 대강당에서는 여권통문 및 슬로건 퍼포먼스와 시 낭송 등이 진행됐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작한 김영민 PD가 강연자로 나서 성평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나 회장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한 패션쇼를 통해 많은 분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아 기뻤다”며 “그동안 여러 상을 받았지만 양성평등이라는 뜻깊은 행사에서 시장 표창을 받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대전을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